충북 옥천의 부소담악충북 옥천의 ‘부소담악’은 호수 위에 떠 있는 산이라는 의미를 가진 아름다운 명소입니다. 이곳은 한국의 아름다운 하천 100곳에 선정되었으며, 700m 길이의 암벽이 호수 위에 병풍처럼 펼쳐져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부소담악’이라는 이름은 연꽃처럼 연못에 떠 있는 산을 의미하는데, 그 이름처럼 정말 멋진 풍경을 자랑합니다.‘부소담악’은 1980년에 대청댐이 준공되면서 대청호가 생기면서 형성된 곳입니다. 암봉들만 물 위에 남아 생겨난 이곳은, 특히 가을에 그 아름다움이 더욱 돋보입니다. ‘추소정’에서 바라보는 경치는 마치 한 폭의 그림처럼 펼쳐져 감탄을 자아냅니다. 기암절벽의 능선을 따라 산책길을 걷는 것도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호수에서 보트를 타면 700m의 병풍바위를 가..
양양 주전골양양의 주전골은 여름철 시원한 물소리와 멋진 경치를 제공하는 걷기 좋은 여행지입니다. 이곳은 오색약수에서 용소폭포까지 왕복 7km의 코스로, 탐방로가 잘 되어 있어 산책하기에 적합합니다. 주전골은 기암괴석과 청명한 계곡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합니다. 여름철에는 물소리와 함께 상쾌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는 곳입니다. 주전골의 길은 비교적 평탄하지만, 가끔씩 울퉁불퉁한 바위 구간이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오색약수에서 시작하여 용소폭포까지 이어지는 구간은 특히 시원하고 청명한 계곡을 따라 걷는 즐거움을 제공합니다. 여름철에는 물속에서 발을 담그거나 계곡을 따라 걷는 것만으로도 상쾌한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폭포 주변에서 시원한 물줄기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용소폭포까지의 길은 ..
위양지밀양시 부북면 위양리에는 자연을 느끼며 힐링하기 좋은 아름다운 연못, '위양지'가 있습니다. 신라시대에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처음 만들어진 위양지는 백성들을 위한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사시사철 아름다운 운치를 즐길 수 있어 예로부터 선비와 문인, 학자들이 즐겨 찾던 곳입니다. 저수지 가운데에는 5개의 작은 섬과 '완재정'이라는 작은 정자가 있으며, 매년 5월경에는 완재정 주변으로 이팝나무 꽃이 만발하여 최고의 경관을 자랑합니다. 푸르름이 짙어가는 여름철에는 빨간색 배롱나무 꽃이 사방에 가득하여 또 다른 아름다움을 선사합니다. 위양지에는 연못을 한바퀴 도는 1km 정도의 산책로가 잘 만들어져 있어 20분 정도 소요되는 산책 시간이 상쾌하고 즐겁습니다. 돌다리를 건너 위양지 가운데 섬에 위치한 ..
경남 함양의 선비문화탐방로경남 함양에 위치한 '선비문화탐방로'는 한국의 대표적인 둘레길 중 하나로, 아름다운 계곡과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장소입니다. 이 길은 일반적으로 '선비길'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1구간은 계곡을 따라 펼쳐진 나무들 사이를 걷는 경험을 제공합니다. 이 길의 전체 길이는 약 6km로, 거연정에서 시작해 농월정까지 이어지며, 약 2시간 30분이 소요됩니다. 선비문화탐방로의 1구간은 경상남도의 유형문화재로 지정된 거연정에서 시작됩니다. 거연정은 19세기 말에 재건된 누정으로, 자연 바위를 그대로 이용해 주변 경관과 조화롭게 건축되었습니다. 이곳을 지나면 군자정이 등장하는데, 군자정은 조선 성종 시대의 성리학자인 정여창 선생을 기리기 위해 세운 정자입니다. 계곡의 아름다움과 조화를 이룬..
치악산 구룡사 탐방횡성역에 도착하면 바로 역 앞에 있는 버스 정류장으로 이동해야 합니다. 여기서 18번 버스를 탈 수 있습니다. 버스는 9시 25분에 출발하기 때문에 기차 시간과 잘 맞춰져 있습니다. 버스는 숲속을 향해 약 30분 정도 달리며, 길이 잘 포장되어 있어서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9시 50분에 버스 종점에 도착했습니다. 이곳은 원주 치악산 구룡사 매표소입니다. 최근에는 문화재 관람료가 없어져 경제적으로도 부담이 덜합니다. 매표소 옆에는 '황장금표'라는 표식이 있는데, 이는 궁궐을 지을 소나무를 보호하기 위해 벌목을 금지했던 표지판입니다. 입구에 들어서면 우렁찬 계곡 물소리가 들려옵니다. 물소리만 들어도 시원해지는 기분입니다. 첫 번째로 만나는 다리는 '구룡교'로, 양쪽에 용 4마리가 ..
전주 송광사전주 송광사는 한국 전통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사찰입니다. 송광사는 고려시대의 명문 사찰로, 고려시대의 8대 고승 중 한 명인 송광사의 대사장이 주지하던 사찰입니다. 송광사는 그 이름대로 송광사지에서 송광사의 탑을 바라보면 주변의 경관과 어우러져 조화를 이룹니다. 송광사는 신라시대의 불교문화와 고려시대의 미술을 아우르는 중요한 사찰입니다. 사찰 내부는 조선시대의 명당으로 알려져 있으며, 다양한 문화재와 유물이 존재합니다.송광사의 대웅전은 고려시대에 지어진 것으로, 보물 제252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대웅전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그 구조에 있습니다. 대웅전은 중앙에 본존불을 모시고 있으며, 양옆에는 보살상과 함께 사천왕상이 있습니다. 사천왕상은 불교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신들로, 불법을 ..
경북 구미의 금오산 약사암불교의 역사가 깊은 우리나라에는 수많은 아름다운 사찰과 암자들이 있습니다. 오늘 소개할 첫 번째 장소는 경북 구미에 위치한 금오산 약사암입니다. 약사암은 신라시대에 창건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금오산 정상의 약사봉 바로 아래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 암자는 주위의 기암괴석과 절묘하게 어우러져 있으며, 특히 약사봉의 수직 절벽을 배경으로 천길 낭떠러지 위에 자리 잡고 있어 멋진 풍광을 자랑합니다. 외국 사진에서나 볼 법한 천하절경의 풍경을 제공합니다. 금오산으로 가는 길은 ‘금오산 케이블카’를 이용하는 것이 편리합니다. 케이블카에서 내려 해운사 입구까지 가면, 왼쪽으로 난 길을 따라 100m 정도 걸으면 ‘대혜폭포’를 만날 수 있습니다. 이 폭포는 해발 400m 지점에 위치하며 ..
해변에서의 여름 활동여름 휴가를 가장 많이 기대하는 것 중 하나는 해변에서의 여유로운 시간입니다. 해변은 시원한 바다 물과 햇살 아래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입니다. 여름 휴가철에는 많은 사람들이 해변으로 향하며, 각자의 방식으로 해변을 즐기기 위해 여러 활동을 준비합니다. 일부 사람들은 단순히 태양 아래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책을 읽으며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해수욕을 즐기기 위해 수영복을 입고 해변을 향해 향합니다. 또 다른 사람들은 서핑이나 요트와 같은 흥미로운 수상 스포츠를 즐길 수 있습니다. 해변에서의 여름 활동은 개인의 선호도와 관심사에 따라 달라지며, 각 사람이 자신만의 방법으로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해변에서의 여름 활동은 일상 생활의 스트레스를 풀고, 몸과..
아라뱃길 전망대와 아라폭포오늘은 서울에서 대중교통으로 편하게 갈 수 있는 숨겨진 비경 세 곳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서울 공항철도를 타고 개양역에서 내렸습니다. 개양역 1번 출구로 나가면 바로 버스 정류장이 있는데요, 여기서 개양 00번 버스를 탈 겁니다. 작은 마을버스인데요, 대략 1시간에 한 대씩 운행을 하고 있습니다. 출발 시간표를 참고하셔서 지하철을 이용하시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시간표는 그동안 변경된 적이 없다고 하네요. 아라뱃길이 아주 시원하게 보이네요. 여기는 아라마루 전망대인데요, 주차는 무료이고 카페, 편의점, 작은 식당이 있습니다. 주차장에서 바로 보이는 건 아라마루 전망대입니다. 매일 9시부터 밤 10시까지 무료로 개방합니다. 이곳은 나무 데크로 되어있습니다. 아라뱃길..
탄도항 소개경기도 당일치기 코스로 탄도항을 추천합니다. 탄도항은 안산시 단원구에 위치하며, 예전에는 '한도'라는 이름으로 알려졌지만, 참나무와 검은 돌의 영향으로 '탄도'라는 이름이 붙여졌다는 설이 있습니다. 탄도항은 방조제로 육지와 연결되기 전에는 화성에서 배를 타고 가야만 도달할 수 있는 외진 섬이었습니다. 최근에는 풍력발전기가 들어서고 바닷길이 열리면서 방문객이 크게 증가했습니다. 탄도항의 매력 중 하나는 '누에섬'과 '풍력발전기'입니다. 이곳에는 100m 높이의 풍력발전기가 3개 설치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청정 에너지를 생성하고 있습니다. 풍력발전기 주변에는 '누에섬 등대 전망대'가 있어, 바다와 섬의 아름다운 경치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습니다. 또한, 바닷길이 열리는 시간에 방조제를 따라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