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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파크 여행

 여름하면?! 캐리비안 베이

 여름하면 어디? 딱 생각나는 곳인 캐리비안 베이. 용인에 위치해 있으며, 한국을 대표하는 워터파크로 손꼽히죠. 저희 가족은 주말을 맞아 캐리비안 베이에 다녀왔는데, 아이들과 함께 물놀이를 즐기며 정말 잊지 못할 하루를 보냈어요.

캐리비안 베이는 규모가 어마어마해요.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펼쳐진 광경에 저희 모두 눈이 휘둥그레졌어요. 다양한 테마존과 워터슬라이드, 파도풀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시설들이 가득해 하루 종일 놀아도 지루할 틈이 없었어요. 가장 먼저  아이들이 원했던 곳은 바로 파도풀! 엄청난 크기의 인공 파도가 만들어내는 스릴은 어른인 저도 정말 즐거웠어요. 물속에서 아이들과 함께 파도를 맞으며 소리를 지르고 웃다 보니 스트레스가 확 풀리는 느낌이었죠.

캐리비안 베이의 또 다른 매력은 다양한 워터슬라이드예요. 특히 가족용 튜브를 타고 내려오는 '메가스톰'은 가족 모두가 함께 탈 수 있어 더욱 즐거웠어요. 우리 가족은 네 명이서 하나의 튜브에 타고 슬라이드를 내려왔는데, 속도감과 회전이 어우러지며 정말 짜릿했어요. 끝나자마자 아이들이 또 타고 싶다고 했을 정도로 인기가 많았어요.

그리고 캐리비안 베이의 스파존은 꼭 가봐야 해요. 시원한 물놀이 후 따뜻한 온천수에 몸을 담그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스파존은 진정한 힐링의 시간이에요. 저희 가족은 물놀이 후 이곳에서 온몸의 피로를 풀었어요. 특히 어린이 전용 스파는 물놀이로 지친 아이들이 편안히 쉬기에 딱 좋았어요. 스파존에서는 따뜻한 물속에서 바라보는 야외 풍경도 아주 멋졌어요.

캐리비안 베이는 음식도 다양하게 즐길 수 있어요. 워터파크 내에 여러 레스토랑과 푸드코트가 있어 입맛에 맞는 음식을 선택할 수 있었어요. 저희 가족은 간단하게 햄버거와 음료를 먹었는데, 물놀이 후 먹는 햄버거가 그렇게 맛있을 수 없었어요. 또, 아이들을 위한 아이스크림과 간식들도 풍부하게 준비되어 있어 아이들이 아주 좋아했어요.

드디어 갔다. 말로만 듣던 오션월드

 강원도 홍천에 위치한 오션월드는 자연 속에서 즐길 수 있는 워터파크로, 가족과 함께하기에 정말 좋은 장소예요. 푸르른 산과 깨끗한 공기가 어우러진 이곳은 여름철 피서지로 인기가 많죠. 저희 가족은 한여름 무더위를 피해 오션월드를 찾았고, 대자연 속에서 물놀이를 즐기며 힐링할 수 있었어요.

 오션월드에 도착하자마자 느낀 것은 자연과 워터파크의 조화였어요. 워터파크 내부는 마치 이집트의 사원을 연상시키는 테마로 꾸며져 있어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었어요. 아이들은 이집트 테마에 완전히 매료되어 신나게 뛰어다녔어요. 먼저, 오션월드의 대표적인 놀이기구인 '몬스터 블라스터'부터 도전했어요. 이 슬라이드는 물을 뿜으며 질주하는 스릴 넘치는 놀이기구로, 저와 아이들 모두 함께 타며 짜릿한 재미를 만끽했어요.

그리고 빼놓을 수 없는 파도풀! 오션월드의 파도풀은 엄청난 규모와 높이의 파도를 자랑해요. 마치 바다 속에 들어온 것처럼 실제 파도를 느낄 수 있어요. 우리 가족은 파도풀에서 물놀이를 하며 시원한 파도를 맞는 즐거움을 만끽했어요. 특히 아이들은 파도에 몸을 맡기고 헤엄치며 환하게 웃는 모습이 정말 인상 깊었어요.

오션월드의 또 다른 매력은 강력한 스릴을 선사하는 놀이기구들이에요. '슈퍼 S라이더'와 '카이로 레이싱' 같은 놀이기구는 속도감과 함께 아찔한 회전을 경험할 수 있어요. 우리 가족은 차례로 모든 놀이기구를 도전했는데, 하나하나 탈 때마다 웃음과 비명이 터졌어요. 엄마, 아빠도 아이들과 함께 아드레날린이 솟구치는 스릴을 느끼며 아주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요.

오션월드는 또한 자연 속에서 즐길 수 있는 스파와 휴식 공간이 잘 마련되어 있어요. 저희 가족은 물놀이 후 피곤한 몸을 풀기 위해 자연 속 스파를 즐겼어요. 푸른 산을 바라보며 따뜻한 물에 몸을 담그고 있으니, 정말 여기가 천국이 아닌가 싶었어요. 또한, 야외에 마련된 라운지에서 휴식을 취하며 시원한 음료를 마시는 시간도 정말 좋았어요.

역사도 즐기고 시원하게 간 경주 블루원 워터파크

 경주 불국사 갔다가 온김에 가보자 하고 간 블루원. 정말 잘했어요. 경주는 고즈넉한 분위기와 유서 깊은 문화유산으로 유명하지만, 이곳 블루원 워터파크에서는 가족과 함께 신나는 물놀이도 즐길 수 있어요. 저희 가족은 경주 여행 중 하루를 블루원 워터파크에서 보내며, 역사와 현대가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을 했어요.

블루원 워터파크에 들어서자마자 느낀 것은 이곳이 경주의 전통적인 분위기와 현대적인 시설을 조화롭게 결합했다는 점이었어요. 워터파크 내부는 경주의 전통을 반영한 디자인 요소들이 곳곳에 숨어 있어, 마치 역사 속에서 물놀이를 하는 듯한 기분이 들었어요. 아이들은 이곳에서 경주의 전통과 물놀이의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어, 더욱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었어요.

블루원 워터파크는 다양한 슬라이드와 놀이기구들이 잘 갖춰져 있어요. 저희 가족은 가장 먼저 '패밀리 라이드'를 탔어요. 이 슬라이드는 가족 모두가 함께 탈 수 있어 더욱 재미있었어요. 서로 손을 잡고 신나게 내려오는 동안 아이들은 환하게 웃었고, 우리 부부도 아이들과 함께하는 순간이 너무 행복했어요.

그리고 블루원 워터파크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바로 '메가 슬라이드'였어요. 이 슬라이드는 스릴 넘치는 속도감과 아찔한 회전으로 유명해요. 저는 이곳에서 아이들과 함께 짜릿한 순간을 경험했어요. 슬라이드를 타고 내려오는 동안 심장이 쿵쾅거렸지만, 함께 웃고 즐기는 시간이 정말 소중하게 느껴졌어요.

블루원 워터파크에는 다양한 풀도 마련되어 있어요. 야외 파도풀에서는 실제 바다처럼 밀려오는 파도를 즐길 수 있었어요. 아이들은 파도풀에서 물놀이를 하며 정말 신나게 놀았고, 저희 부부도 함께 즐기며 스트레스를 풀 수 있었어요. 이외에도 키즈풀, 유수풀 등 다양한 풀에서 아이들과 함께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었어요.

경주 블루원 워터파크에서의 하루는 물놀이뿐만 아니라 경주의 역사적인 정취도 함께 느낄 수 있었던 특별한 시간이었어요. 워터파크 내부의 전통적인 디자인 요소들과 현대적인 놀이기구들이 어우러져, 경주만의 독특한 분위기를 잘 살려낸 곳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