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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워서 좋았던 양평 두물머리 농촌 체험
가족과 함께 경기도 양평에 위치한 두물머리 농촌 체험마을을 다녀와서 여러분들께 추천해요. 두물머리는 서울 근교에 위치해 가까워서 당일치기로 다녀오기에 딱 좋은 곳이에요. 특히 자연 속에서 아이들과 함께 농촌 체험을 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었어요.
우리가 첫 번째로 참여한 체험은 바로 감자 캐기였어요. 농부님이 직접 감자 캐는 방법을 설명해 주셨고, 아이들은 손수 감자를 캐보면서 흙을 만지고 굉장히 즐거워 했어요. 처음에는 손으로 땅을 파는 것이 서툴고 툴툴 됐지만, 점차 감자를 하나하나 캐는 재미에 빠져들었죠. 손에 묻은 흙을 털며 아이들이 해맑게 웃는 모습을 보니, 도심에서는 쉽게 경험할 수 없는 소중한 순간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감자 캐기 체험이 끝나고 나서는 두물머리의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가족과 함께 산책을 즐겼어요. 두물머리는 강과 산이 어우러진 풍경이 일품이어서 걷기만 해도 힐링이 되는 곳이에요. 특히 가을에는 단풍이 아름답게 물들어 더욱 운치 있는 산책을 즐길 수 있답니다. 산책 중간중간에 가족들과 함께 사진도 찍고, 잠시 쉬어가며 자연 속에서 여유를 만끽했어요.
산책 후에는 농촌 체험마을에서 마련한 다양한 농산물로 점심을 준비했어요. 아이들과 함께 직접 캔 감자로 간단한 요리를 만들어 먹었는데, 신선한 재료 덕분에 맛이 정말 일품이었어요. 감자를 이용해 간단한 감자전을 만들었는데, 아이들이 직접 캐서인지 더 맛있게 먹더라고요. 이렇게 함께한 점심 식사도 가족 모두에게 특별한 추억으로 남았어요.
두물머리 농촌 체험은 단순히 농작물을 수확하는 체험만이 아니라, 자연과 함께 어우러져 하루를 보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도심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었던 이번 체험은 우리 가족에게 소중한 추억으로 오래 남을 것 같아요.
농촌 체험 뿐 아니라 다도체험까지 강원도 인제 백담사 농촌 체험
여름 휴가를 맞아 강원도 인제에 위치한 백담사 농촌 체험마을을 가족과 함께 다녀왔어요. 백담사는 사찰로도 유명하지만, 주변 농촌 마을에서 다양한 농촌 체험을 할 수 있어 자연과 전통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곳이에요. 특히 산과 계곡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의 체험은 그야말로 힐링 그 자체였어요.
우리가 첫 번째로 참여한 체험은 전통 방식으로 쌀을 찧는 체험이었어요. 오래된 돌절구를 이용해 직접 쌀을 찧어보는 경험은 아이들에게도 신선한 경험이었어요. 돌절구의 무게에 놀라며 힘을 모아 쌀을 찧는 아이들의 모습이 귀여웠어요. 이렇게 전통 방식으로 쌀을 준비하는 과정은 평소에는 쉽게 접할 수 없는 특별한 체험이었죠.
이후에는 백담사 근처에 위치한 농장에서 직접 채소를 수확하는 체험을 했어요. 농장에서는 다양한 채소를 재배하고 있었는데, 우리는 상추와 고추를 직접 수확해봤어요. 아이들이 작고 연한 상추 잎을 손으로 하나하나 따며 수확의 기쁨을 느끼는 모습이 참 인상적이었어요. 가족 모두가 함께 수확한 채소는 그 자리에서 맛볼 수도 있었고, 농장에서 준비한 간단한 식사를 함께 즐겼어요.
백담사 농촌 체험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바로 다도 체험이었어요. 백담사의 전통 찻집에서 진행된 다도 체험은 차를 우려내는 과정부터 차를 마시는 예절까지 배우는 시간이었어요. 아이들과 함께 차를 우려내며 전통 문화를 체험할 수 있었던 시간이 정말 뜻깊었어요. 차 한 잔을 마시며 가족과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지 다시금 느끼게 되었어요.
농산물이 다양해서 좋아요. 전라남도 곡성 청계마을
가을이 무르익어가는 시기에 가족과 함께 전라남도 곡성에 위치한 청계마을을 방문했어요. 곡성은 그 자체로도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하지만, 청계마을에서는 특히 풍요로운 농촌 체험을 즐길 수 있어 더욱 특별한 여행지였어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며 가족과 함께 농촌 체험을 할 수 있었던 이곳에서의 하루는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았어요.
청계마을에서 첫 번째로 참여한 체험은 바로 벼 베기 체험이었어요. 추수가 한창인 시기에 방문한 덕분에, 직접 벼를 베고 탈곡하는 과정을 경험할 수 있었어요. 아이들에게 벼가 쌀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설명해주며, 함께 벼를 베는 시간이 참 뜻깊었어요. 아이들은 처음 해보는 벼 베기가 재미있었는지, 열심히 낫을 들고 벼를 베는 모습이 정말 귀여웠어요.
벼 베기 체험을 마치고 나서는 직접 벼를 탈곡해보는 체험을 했어요. 예전 방식대로 손으로 돌리는 탈곡기를 사용해보니, 쌀 한 톨 한 톨이 얼마나 귀한지 새삼 느껴졌어요. 탈곡한 쌀을 손수 담아보며 아이들에게 농촌의 소중함을 가르쳐줄 수 있었던 시간이었어요. 가족 모두가 함께한 벼 베기와 탈곡 체험은 단순한 놀이를 넘어, 농촌의 가치와 자연의 소중함을 다시금 깨닫게 해준 시간이었답니다.
이후에는 청계마을의 넓은 들판을 배경으로 소풍을 즐겼어요. 가을 햇살 아래 펼쳐진 들판에서 가족과 함께 점심을 먹으며, 자연 속에서의 여유를 만끽할 수 있었어요. 아이들은 들판을 뛰어다니며 마음껏 놀았고, 저와 아내는 그런 아이들을 보며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어요. 청계마을은 넓은 들판과 함께하는 소풍이 참 매력적인 곳이었어요.
청계마을에서의 마지막 체험은 농산물 수확 체험이었어요. 직접 수확한 고구마와 배를 집으로 가져갈 수 있었는데, 아이들이 자기 손으로 캔 고구마를 들고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했어요. 집에 돌아와서도 가족과 함께 수확한 고구마를 요리해 먹으니 그날의 추억이 새록새록 떠올랐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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