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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제야 갔을까 올림픽공원
주말이나 주중에 시간이 날때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얼마 전에 가족들과 함께 올림픽공원에 다녀왔어요. 서울에서 이렇게 넓은 공간을 자랑하는 공원이 있다는 게 참 좋더라고요. 특히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잔디밭이 많아서, 도심 속에서 자연을 만끽하며 하루를 보내기에 괜찮은 장소였어요. 공원 곳곳에는 다양한 조각 작품들과 함께 1988년 서울 올림픽의 역사를 느낄 수 있는 유적들이 있어서, 산책하다 보면 어느덧 허기가 지더라고요.
올림픽공원의 하이라이트는 뭐니 뭐니 해도 '몽촌토성' 주변의 넓은 잔디밭이에요.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 충분하고, 저희는 돗자리를 펴고 여유롭게 피크닉을 즐겼답니다. 그리고 공원 내에는 자전거 대여소도 있어서 자전거를 타고 공원을 한 바퀴 도는 것도 큰 재미였어요. 공원 곳곳에 숲과 호수도 있어 자연을 가까이 느끼며 산책하기에도 정말 좋았답니다.
또한, '평화의 문'과 같은 상징적인 장소들도 있어서 사진 찍기에도 좋은 곳이에요. 저희는 가족사진도 여러 장 찍고, 공원 안에 있는 작은 카페에서 커피 한 잔 하며 휴식을 취했어요. 만약 주말에 아이들과 함께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다면, 올림픽공원은 정말 강력히 추천할 만한 곳이에요. 넓은 공간에서 자유롭게 뛰어놀고, 가족과 함께하는 가까운 곳에서 즐겁게 놀았어요. 좋아하는 아이들을 보니 어디를 가는 것도 중요한데 같이 얼마나 즐겁게 노는지에 포인트를 줘야겠구나 싶었어요.
곧 갈대의 매력이 나타나는 10월! 서울숲
아내와 연애할때 은근 자주 왔었는데 아이들이 태어나고 키우면서 잊었던 곳이에요. 날도 괜찮아져서 갔다 왔어요. 서울숲은 서울에서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공원 중 하나로, 자연과 도시의 조화가 참 인상적인 곳이에요. 저희 가족은 서울숲에 자주 가는데, 갈 때마다 새로운 발견이 있어서 매번 즐겁답니다. 특히 도심 속에서 이렇게 큰 규모의 공원이 있다는 것이 참 매력적이에요. 숲, 호수, 놀이터, 그리고 문화예술 공간까지 한 곳에서 모두 즐길 수 있답니다.
서울숲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넓고 깨끗한 환경이에요. 공원 내에는 다양한 테마의 정원과 산책로가 있어서 걷기에도 좋고, 자전거를 타고 공원을 한 바퀴 도는 것도 정말 재미있어요. 특히 어린이 놀이터는 정말 잘 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즐겁게 놀 수 있는 공간이 많아요. 저희 아이들도 마음껏 뛰어놀며 시간을 보내더라고요.
서울숲에는 동물원을 방불케 하는 작은 사슴 방목장도 있어서 아이들에게 자연스럽게 동물을 접할 기회도 제공해줘요. 사슴에게 먹이를 주며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어, 아이들이 정말 좋아했어요. 공원 한쪽에는 갤러리와 카페가 있어 산책 후에 휴식하기에도 좋은 곳이에요. 특히 가을철에는 단풍이 정말 예뻐서, 가족과 함께 사진을 찍기도 좋은 곳이랍니다. 서울숲은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끼며 하루를 보내고 싶은 분들에게 강력 추천해요.
고등 친구들과 많이 갔던 한강시민공원 오랜만에.
한강시민공원은 서울을 대표하는 공원 중 하나로, 다양한 즐길 거리와 넓은 공간이 있어 가족 나들이에 제격인 곳이에요. 저희는 날씨 좋은 날이면 한강시민공원으로 나가 피크닉을 즐기곤 해요. 특히 여의도나 반포지구 같은 곳은 접근성도 좋고, 다양한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어 편리하더라고요.
한강시민공원은 그 넓은 잔디밭과 한강을 따라 이어진 산책로가 정말 매력적이에요. 저희는 돗자리를 펴고 간단한 간식과 음료를 가져가서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곤 해요. 아이들은 넓은 잔디밭에서 뛰어놀 수 있고, 자전거 대여도 쉽게 할 수 있어 가족 모두가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어요. 한강변을 따라 이어지는 자전거 도로는 경치도 좋아서 자전거를 타면서 강바람을 맞는 기분이 정말 상쾌해요.
그리고 저녁이 되면 한강변에서는 다양한 문화 행사와 공연도 종종 열리는데, 가끔은 운이 좋아 멋진 불꽃놀이도 감상할 수 있어요. 저희는 저녁 노을이 질 때 한강을 바라보며 산책하는 것도 정말 좋아해요. 특히 반포지구의 '달빛무지개분수'는 저녁에 가족과 함께 보기 딱 좋은 멋진 명소랍니다. 한강시민공원은 도심 속에서 자연과 여유를 만끽하고 싶은 분들에게 정말 추천하고 싶은 곳이에요. 타 지역 지인들은 라면이 맛있냐며 물어보시는데 저는 안 먹은지 오래됐네요. 언제 한번 고등학생 때 친구들과 먹었던 추억의 치킨과 냉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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