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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로 유명해진 곡성의 숨은 장미, 섬진강
곡성은 KTX로 당일치기 여행을 즐기기에 완벽한 곳이에요. 곡성역에 도착하자마자 느껴지는 이 작은 도시의 매력은 정말 대단합니다. 특히 5월과 6월에 열리는 세계장미축제가 많은 사람들의 발걸음을 이끄는데요. 역에서 5분만 걸으면 도착하는 섬진강 기차마을에서는 마치 시간이 멈춘 듯한 풍경이 펼쳐져요.
섬진강 기차마을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옛날 기차와 꽃들이 가득한 풍경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저는 이곳에 처음 방문했을 때, 바로 옛날 기차에 올라탔어요. 이 증기기관차는 20~25분 동안 섬진강을 따라 이동하며, 반짝이는 윤슬이 흐르는 강 위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요. 기차에서 내리면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아기자기한 조형물들도 많아서, 사진 찍는 재미도 쏠쏠하답니다.
또한 도림사라는 아름다운 절도 방문할 수 있어요. 도림사는 신라 시대에 원효대사가 창건한 곳으로, 절 자체도 멋지지만 특히 이 절 앞을 흐르는 도림계곡이 아주 인상적이에요. 여름철에 이곳을 방문하면 계곡의 시원한 물과 함께 풍경을 즐길 수 있어요. 또한 섬진강 레일바이크와 침실습지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서, 당일치기 여행으로 아주 알차게 시간을 보낼 수 있답니다.
특히 레일바이크를 타면서 느낀 시원한 바람과 자연의 냄새가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납니다. 레일바이크를 타고 섬진강을 따라가다 보면, 넓은 강변과 푸른 나무들이 어우러진 모습이 정말 멋져요. 중간중간 멈춰서 사진을 찍고,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하며 천천히 돌아다니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었습니다. 곡성에서의 하루는 정말 알차게 보낼 수 있었고, 특히 자연 속에서의 여유로운 시간이 가장 인상 깊었어요.
세계꽃식물원이 있는 아산
아산은 KTX를 타고 쉽게 도착할 수 있는 또 하나의 매력적인 여행지에요. 천안아산역에 도착하면 바로 여러 가지 즐길 거리가 기다리고 있답니다. 특히 요즘 같은 계절에 방문하면 세계꽃식물원과 피나클랜드에서 꽃들이 만발한 모습을 볼 수 있어요.
세계꽃식물원은 수천 종의 꽃과 식물이 가득한 온실에서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수 있는 곳이에요. 이곳에서는 꽃을 감상하는 것뿐만 아니라, 손수건 염색이나 분갈이 체험 같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제공되어 가족들과 함께 방문하기에도 좋아요. 그리고 아산에서는 피나클랜드라는 또 다른 매력적인 정원을 추천해요. 이곳에서는 메타세콰이어 숲길을 지나며 다양한 꽃과 정원을 만날 수 있답니다.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에요. 전통이 숨쉬는 외암마을도 있어요. 이곳은 조선시대의 옛 가옥들이 그대로 보존된 마을로, 돌담길을 따라 산책하며 따뜻한 햇살을 만끽할 수 있어요. 또 가까운 곳에 위치한 봉곡사와 천년의 숲길도 산책하기에 좋답니다. 꽃과 전통, 그리고 자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여행지로, 당일치기로도 충분히 만족스러운 여행을 할 수 있는 곳이에요.
저는 시간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아침 일찍 출발했어요. 첫 번째로 방문한 세계꽃식물원에서는 다양한 꽃과 식물들을 직접 눈으로 보며, 자연의 아름다움에 감탄하게 되었습니다. 이곳에서의 체험 프로그램도 굉장히 재미있었어요. 특히 손수건 염색 체험에서는 제가 직접 염료를 선택하고, 색을 입히며 나만의 작품을 만들 수 있어서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피나클랜드에서는 메타세콰이어 숲길을 걸으며 상쾌한 공기를 마시고, 꽃들의 향기를 즐기며 평화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어요. 마지막으로 방문한 외암마을에서는 옛날 가옥들을 둘러보며 조선시대로 돌아간 듯한 느낌을 받았어요. 이곳에서의 산책은 정말 잊을 수 없는 경험이었고, 전통적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답니다.
다체로운 김천, 특별한 김천
마지막으로 소개할 곳은 김천이에요. KTX로 김천구미역에 도착하면 다양한 여행지를 탐험할 수 있어요. 대표적인 명소 중 하나는 바로 직지사입니다. 사명대사가 출가한 이 절은 그 자체로도 역사적인 의미가 있지만, 직지사와 함께 새로 조성된 사명대사공원은 낮과 밤 모두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해요.
사명대사공원에서는 한옥숙박도 가능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어요. 저는 이곳에서 족욕을 하며 하루의 피로를 풀었는데, 정말 만족스러웠어요. 또 요즘 인기 있는 부항댐도 방문해보세요. 이곳에서는 짚와이어와 스카이워크 같은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어서, 가족과 함께 방문하기에도 좋답니다.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한 도시로, 당일치기로도 충분히 알찬 여행을 즐길 수 있어요.
액티비티와 휴식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었어요. 특히 사명대사공원에서의 족욕 체험은 너무나도 편안하고 힐링이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공원의 한옥숙박 시설에서의 하룻밤도 굉장히 인상적이었어요. 전통적인 한옥의 분위기 속에서 숙박하면서, 평화로운 자연 속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죠. 부항댐에서는 짚와이어를 타며 짜릿한 스릴을 만끽할 수 있었고, 스카이워크를 걸으며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멋진 풍경을 감상했습니다. 이처럼 김천은 다양한 매력을 가지고 있어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여행지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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