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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음주운전에 관해 글을 쓰고 있습니다.

 

제발 하지마세요. 살인자와 다를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당신은 괜찮겠지, 가까우니까, 별로 안마셨으니까, 나는 술에 강하니까. 이런 말도 안되는 X소리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예전에 육아 프로그램에서 음주운전 사고로 엄마를 하루 아침에 잃은 가족을 봤는데 너무 화가 나고 안타까웠습니다.

 

하지만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음주운전을 하고 있고, 정치, 연예계, 등 공인들도 관련 뉴스에 나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몇개월 지난 후에 자연스럽게 나와서 사과 한마디로 끝내는 경우들이 많으니 일반인들도 경각심이 없는 듯 합니다.

 

최근에는 그것을 옹호하는 팬덤도 있져(가수, 최근 정치 관련 인물)... 개인적으로 진짜 살인죄를 적용했으면 합니다. 

 

음주운전

음주운전이란

 술 먹고 운전하는 행위. 우리나라에서는 혈중알코올농도가 0.03% 이상일 때부터 처벌을 받게 됩니다. 이때부터 판단력과 반사 신경이 떨어져 교통사고를 낼 가능성이 매우 높아지기 때문이에요. 음주 상태에서의 운전은 운전자 뿐 아니라 다른 사람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중대한 범죄로 간주됩니다.

 

 또한, 음주운전은 단순히 알코올 섭취 후 운전만을 의미하지 않아요. 음주 후 일정 시간이 지난 뒤에도 혈중알코올농도가 기준치 이상일 경우, 여전히 위험하므로 법적으로 음주운전에 해당되니 '맥주 한잔' 라든지 '자거나 조금 쉬면 괜찮다'는 잘못된 상식과 자신은 술에 강하니 괜찮다 등 말도 안되는 이유로 운전하지 않아야 합니다. 음주운전은 실수로 끝나지 않고,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중대한 범죄이므로 절대 해서는 안 되는 행동이에요.

음주운전 사고율 추세

 최근 몇 년간 음주운전 사고율은 전체적으로 감소 추세에 있어요. 특히, 2018년에 음주운전 처벌을 강화한 '윤창호법'이 시행된 이후,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이 크게 높아졌어요. 이 법안의 시행으로 음주운전 사고와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 수가 눈에 띄게 감소했죠. 2020년 교통사고 통계에 따르면, 음주운전 사고는 전년 대비 약 14% 감소했으며, 음주로 인한 사망자 수도 비슷한 비율로 줄어들었어요.

 

 하지만 여전히 음주운전 사고는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늦은 밤 시간대와 주말에 집중적으로 나타나고 있어요. 음주운전 사고의 절반 이상이 오후 10시부터 새벽 4시 사이에 발생하며, 이 시간대의 사고는 일반적인 교통사고보다 훨씬 치명적인 결과를 낳는 경우가 많아요. 따라서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더욱 높여야 하고, 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과 처벌 강화가 지속적으로 필요해요.

우리나라에서 일어난 안타까운 음주운전 사고 5가지

1. 윤창호 사건 (2018년) : 2018년 해운대에서 군 복무 중 휴가를 나와 있던 윤창호 씨가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사망한 사건으로, 이 사건을 계기로 처벌을 대폭 강화한 '윤창호법'이 제정됐어요.

 

2. 송파구 어린이 사망 사고 (2021년) : 한 음주운전 차량이 송파구의 한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초등학생을 치어 사망에 이르게 한 사건으로, 어린이 보호구역 내 음주운전에 대한 처벌 강화 요구가 이어졌어요.

 

3. 경주 가족 음주운전 사고 (2019년) : 경주에서 가족 4명이 탑승한 차량이 음주운전 차량과 충돌해 부모가 사망하고 자녀가 중상을 입은 비극적인 사고로, 음주운전이 한 가족의 삶을....

 

4. 인천 음주운전 버스 사고 (2017년) : 인천에서 음주운전자가 운전하는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 버스와 충돌해 다수의 사망자와 부상자를 낳은 대형 교통사고 입니다.

 

5. 김해 어린이 사망 사고 (2020년) : 김해에서 음주운전자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7세 어린이를 치어 사망하게 한 사건으로, 이 사고는 안타까운 사례 중 하나로 기억되고 있어요.

음주운전 사고로 인한 피해자들 가족의 피해

 피해자뿐만 아니라 그 가족들에게도 평생 지워지지 않는 상처를 남깁니다. 사고로 인해 가족을 잃거나 중상으로 인해 평생 간병해야 하는 경우, 그로 인한 정신적, 경제적 고통은 정말 너무 큽니다. 피해자 가족들은 하루 아침에 본인의 잘못도 없이 사랑하는 사람을 잃고 힘겨운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특히 어린 자녀를 둔 부모가 음주운전 사고로 목숨을 잃었을 때, 그 아이들이 남겨진 후의 삶은 상상이 가지 않네요.

 

 또한, 피해자의 가족들은 사고 이후의 법적 절차와 의료 비용, 심리적 치료 등에 대한 부담도 해야합니다. 음주운전 사고로 인해 가족의 생계가 어려워지거나, 피해를 당한 가족의 후유증으로 인해 일상생활이 완전히 무너지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이처럼 음주운전은 단순히 가해자와 피해자 사이의 문제가 아니라, 그로 인해 가족 전체가 겪는 고통이 크고 깊어요. 따라서 음주운전 사고는 가해자의 사소한 실수로 치부할 수 없는, 매우 중대한 범죄 행위로 다뤄져야 합니다. 

현재 처벌과 최고 처벌 사례

 현재 음주운전은 윤창호법 시행 이후 처벌이 대폭 강화됐어요. 혈중알코올농도 0.03% 이상이면 면허 정지, 0.08% 이상이면 면허 취소가 돼요. 또 음주운전이 적발되면 최소 500만 원에서 2000만 원까지 벌금형이 부과될 수 있고, 음주운전으로 사망사고가 발생한 경우 무기징역 또는 최대 15년 이하의 징역형을 받을 수 있어요. 특히 음주운전 재범자의 경우, 더 강력한 처벌을 받게 돼요.

 

 윤창호법이 도입되기 전에는 음주운전 사고로 인한 처벌이 상대적으로 약했지만, 현재는 음주운전 사고로 인한 사망 사고 발생 시 가해자에게 징역형이나 무기징역까지 선고되는 사례가 있어요. 대표적인 최고 처벌 사례로는, 음주운전 중 사망사고를 일으킨 가해자가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사례가 있죠. 이러한 엄중한 처벌이 내려짐에 따라 음주운전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높아졌으며, 처벌의 강도를 통해 음주운전 예방 효과를 기대하지만 안되고 있어서 안타깝습니다.